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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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27 부산 여행 (민락 어민 활어 직판장, 부산 기장, 힐튼 호텔, 이터널 저니, sant eustachio il cafe, 아난티코브)카테고리 없음 2019. 7. 3. 09:10
두번째 날 아침. 어제 연주를 보고 와서 너무 피곤해서 떠온 회를 먹지 못했다. 아침부터 회 먹방 스타트! 핳핳 15000원 어치의 광어회 츄릅. 사진 보니 다시 먹구싶다... 하루 숙성되어서 그런지 뭔가 더 쫄깃했다. 어쩔 수 없이 아침부터 맥주도 마시게 된 ㅎㅎㅎㅎㅎㅎㅎ 진짬뽕이랑 회랑 먹으면 너무너무너무 맛있다!!!!! 아침부터 든든하게 먹었겠다 준비 후 이터널 저니로 이동! 깔끔한 숙소에서 편히 쉬다 간다! 안녕~ 버스 시간이 남아 한 한 번 더 보러 온 광안리. 오늘은 비가 오지 않고 그냥 흐린 날씨. 흐린 날엔 바다와 하늘의 경계가 불분명하다. 하나로 이어진 듯한 풍경. 버스를 타러 나가는 골목길의 느낌! 제주도도 그렇고, 부산도 그렇고 바닷가 앞의 주택가는 뭔가 아기자기하고 식물이랑 집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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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26 조성진 부다페스트 오케스트라 공연과 부산 여행 (수변 최고 돼지 국밥, 광안대교, 광안리 해변,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조성진 이반피셔 부다페스트 오케스트라 공연)카테고리 없음 2019. 7. 2. 13:35
5:00 AM 기차를 타러 나온 새벽녘. 노을보다 더 선명한 일출에 여행 시작부터 기분이 정말 좋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중에 산을 넘어 해가 점점 떠오르고 있다. 아주 강렬한 분홍빛 하늘에 점점 주황빛으로 변해가는 아침의 색. 걸쳐진 구름 덕에 더 멋진 하늘! ktx를 타고 드디어 부산에 도착! 새벽부터 이동해 너무 배가 고파 숙소에 짐을 넣어 두고 얼른 근처 국밥 집에 밥을 먹으러 왔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니까ㅎㅎㅎㅎ 아침인데도 벌써 여러 테이블에 손님들이 계셨다. 혼밥을 하고 계신 분들도 여러 분! 간단하고 맛있는 밑반찬들이 나오고, 드디어 국밥 등장. 아침 시간에 국밥을 먹으니 더 꿀맛! 특히 깍두기와 김치가 참 맛있어서 한 번 씩 더 주문해 먹었다. 국밥에 고기 양도 많고 고기에 새우젓 하나 올..